최근 강원도 춘천에는 비가 많이 왔다. 장마가 시작된 것이다. 비가 오는 날에는 탄저병 약과 담배나방 살충제를 뿌릴 수가 없다. 농약이 비에 씻기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동안은 농약을 쳐주지 못했다. 5일 정도 비오는 날이 지속되어 약을 뿌리지 않고 롱그린 고추를 땄다. 그런데 왠걸 롱그린 고추에 작은 구멍들이 뚫려져 있었고 고추안에는 담배나방 애벌래가 있었다. 오랫동안 약을 뿌려주지 않은 결과였다.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다 농사를 업으로 하시는 이모부께 여쭤보니 비가 잠깐 그쳤을때 담배나방 약을 쳐주고 고추잎이 마르게 두면 효과가 나타난다고 말씀해주셨다. 어제는 잠깐이나마 해가 뜨거나 비가 그친 틈을 타 담배나방 약을 꼼꼼히 뿌려줬다. 농사 꿀팁1: 장마철 담배나방 약을 칠때는 비가 잠깐 그쳤을때 약을 쳐..